F&B Service/@Korean & d'hote 39

⊙20첩 반상이 나오는 식당

⊙20첩 반상이 나오는 식당 (msn.com) -100년 전통의 한정식집, 하남 ‘마방집’ -강원도 홍천의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밥상, 강원 홍천 ‘홍천농가맛집’ -고즈넉한 분위기의 한정식집, 전주 ‘양반가’ -정이 넘치는 20첩 반상의 찌개백반, 부산 ‘전주식당’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한정식집, 서울 ‘툇마루밥상’ ‘상다리 휘어진다’는 말이 실감 나는 20첩 반상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있다. 임금님 수라상 부럽지 않은 정갈한 반찬들의 향연! 밥 한술에 반찬 한 가지씩만 먹어도 밥 한 그릇은 뚝딱이라는, 상에서 빈자리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20첩 반상이 나오는 맛집 5곳을 지금 소개한다. 부모님 모시고 가고 싶은 한정식집부터 특별한 대접을 받는 것 같은 기분의 단정한 식당까지! 상다리가 괜..

⊙정통 한식요리 총 모음

⊙정통 한식요리 총 모음 http://cafe.daum.net/tozisarang/OGZn/796 정통 한식요리 총 모음 1. 개성순대 2. 흑임자죽 3. 전복죽 4. 장국죽 5. 타락죽 6. 잣죽 7. 해주 되비지죽 8. 규아상 9. 팥죽 10. 장국밥 11. 김치밥 12. 애탕 13. 신선로 14. 깨국탕 15. 완자탕 16. 구절판 17. 냉면 18. 잣국수 19. 온면 20. 비빔면 21. 편수 22. 어만두 23. 만두국 24. 초교탕 25. 오골계 백숙 26. 솎음배추 추어탕 27. 갈비찜 28. 어 선 29. 가지선 30. 김치만두국 31. 떡 산 적 32. 돼지갈비찜 33. 석류탕 34. 만두버섯 전골 36. 두부 전골 37. 낙지 전골 38. 게감정 39. 굴 두부 조치 40. 절미 된장..

⊙다담회(多啖會)

⊙다담회(多啖會) “아낌없이 나누고 베푸는 情이 좋아 함께해요” 지난 1993년 故 백파 홍성유 선생이 신문에 연재한 ‘별미기행’에 소개된 업소들 가운데 100여명의 식당 사장들이 의기투합해 ‘다담회’를 결성한 지 올해로 꼭 15년이 되었다. 다담회는 그동안 전국을 아우르는 음식관련 대표 모임으로 자리매김하며 식당 경영주들의 정보교류와 친목의 장이 되고 있다. ‘모든 음식을 오래 많이 씹어 맛있게 음미하고 먹는다’는 뜻을 지닌 다담회(多啖會)를 찾아가 보았다.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중순 월요일 오전 10시. 8평 남짓한 다담회 사무실에는 다담회의 핵심멤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7명의 회장단들이 모였다. 멀게는 경남 창녕에서부터 안산, 장흥, 인천 등 전국 각 지에서 오늘의 인터뷰를 위해 아침..

⊙건강과 여유 품은 우리 음식, 한정식

⊙건강과 여유 품은 우리 음식, 한정식 최근 웰빙문화의 확산과 슬로우 푸드(slow food) 운동으로 우리 전통음식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지고 있다. 건강한 음식, 여유와 느림의 음식문화로서 우리 전통음식의 가치가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전통음식의 대표메뉴라면 아무래도 한정식이 손꼽힌다. 한정식은 맛과 정성, 품격을 모두 갖췄다는 점에서 귀한 손님과의 소중한 식사로 으레 찾게 되는 음식. 이로 인해 한정식집은 남도식, 개성식, 궁중요리 등 다소 차이는 있으나 고급음식점으로서 국내 외식업계의 한 축을 형성해 왔다. 한정식이 음식점 메뉴로 등장하게 된 배경과 남도 한정식을 중심으로 대중화되어 오늘날 다양화되고 또 건강식으로 부각되기까지의 자취를 되짚어 본다. ◇한정식의 유래 요정, 궁중음식으..

⊙춘향전 주안상

⊙춘향전 주안상 임금님 수라상을 능가했던 춘향전 주안상 제 77회 남원 춘향제 개막 이틀 전인 지난 5월 2일 광한루 근처의 어느 유서 깊은 공간에서 나는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의 남원으로 들어 간 듯한 착각과 내가 마치 소설 ‘춘향전’의 이도령 몽룡이 된 듯한 환각 속에서, 춘향 모친 월매의 주안상을 앞에 놓고 온갖 진수성찬을 흐드러지게 즐긴 적이 있다. ◇전통음식 자료의 보고 ‘춘향전’ ‘춘향전’은 전통적 신분제 사회에서 귀천을 초월한 춘향과 이도령의 애끓는 사랑이야기다. 권력의 남용과 횡포에 대한 저항정신이 자유 평등의 인권사상과 조화를 이루면서 극적 흥미를 유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좀 느끼한 해석이 가능한 수작이기도 하다. 그 뿐 아니다. 자료적, 문헌적 가치도 상당하..

⊙박정희가 다녀간 맛집들

⊙박정희가 다녀간 맛집들 (gnewsdaily.net) 소문난 맛집들이 있다. 진짜 맛집들은 플래카드를 펄럭이고 TV에 방영된 장면이나 신문기사 스크랩을 걸어놓는 흔한 집들이 아니다. 요란을 떨지 않아도 맛 밝힘 이들이 귀신같이 찾아내는 집들이 있다. 오로지 맛으로 인생 승부를 건 ‘맛의 달인(達人)’이 있고 그를 추종하는 맛 손님들이 있어 세상천지 불황에도 끄떡없는 음식 명가(名家)들이다. 어떤 어떤 유명인사들이 오고, 지방 유지들과 정부의 고관들, 그리고 아무개 대통령이 다녀갔다는 것을 다 알고 있는, 어찌 보면 맛손님들은 끼리끼리 한 통속이다. 그러나 VIP들이 온다고 해서 고래등 같은 집에 화려한 치장으로 사람 주눅들게 만들고 흠잡을 데 없이 뺀질 뺀질한 매너 뒤에 바가지를 씌워 뱃속 메슥거리게 ..

⊙양반밥상

⊙양반밥상의 오해와 진실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40919.010410818090001 이런 떡벌어진 한상…조선시대 양반들도 언감생심이었다 지금 보이는 저 밥상은 전라도 담양의 한 한정식 전문점의 교자상 스타일의 한상 차림이다. 하지만 예전 양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검약하고 조촐한 상을 선호했다. 맛있는 것을 구하지 않는 게 사대부의 도리였기 때문에 식도락 유전자는 거의 없었다. 양반은 평소 9첩 반상, 임금도 12첩 반상에 머물렀다. 요즘 푸짐하게 나오는 1만원선의 백반정식 한상 차림 정도라 생각하면 된다. ◆ ‘조선’이란 나라. ‘접빈객 봉제사(接賓客 奉祭祀)’에 목숨을 걸었다. 개인의 자유도 ..

⊙약선음식

⊙약선음식 〈한국 약선의 역사〉 - 약선(藥膳)은 영어로 ‘Medicine Cuisino’. - 80년대만 해도 국내에 약선이란 용어는 없었다. 맨 먼저 약선문화에 불을 댕긴 건 한의사인 안문생씨. - 91년 5월 일본 어혈학회 오사카학회에서 약선을 처음 접하고 같은 해 12월 베이징에 체류하면서 본격적인 자료 수집을 시작했다. - 94년에 1개월씩 세 차례에 걸쳐 촬영 팀과 함께 양쯔강 유역, 황허강 유역, 그리고 실크로드를 따라가면서 각 지역 약선문화를 방송용 카메라에 담아 SBS를 통해 1년간 방영했다. - 그해 5월 무주리조트에서 제1회 국제양생학회가 열린다. 그 자리에 참석한 양생학자들에게 ‘한국형 약선 요리’를 선보인다. - 안씨는 2005년 9월부터 명지대 산업대학원에 약선학 석사과정을 도입..

⊙사찰음식

⊙사찰음식 전라도 절밥의 진수호 ‘사찰음식 연구가’ 전남 장성군 백양사 천진암 주지 정관 스님이 소개하는 사찰음식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40411.010410825280001 차조밥·된장들깨국·봄동 대궁무침·뽕잎김치·함초 장아찌…자연을 오롯이 담다 전남 백양사 주지 정관 스님이 힐링 음식에 대해 궁금해 하는 독자를 위해 본인이 직접 인근 산에서 캐온 자연재료로 알칼리 버전의 상을 차렸다. 인스턴트 재료가 전혀 보이지 않는 게 인상적이다. 일반 식당과 전혀 다른 질감을 보이는 두 종류의 된장이 사찰음식의 본질이 뭔가를 잘 보여준다. 오른쪽 된장이 천진암표 빡빡장이다. 항상 가고 싶었던 고즈넉하면서도 운치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