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산업〕‘21세기 편자의 못’ 반도체 (naver.com) 미·중 무역전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최근 미국의 기록적인 한파와 대만의 가뭄 등은 모두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흔든 사건이다. 반도체 없이는 그 어떤 혁신도 불가능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반도체 수급 불안은 전 세계 자동차와 스마트폰 생산 라인을 멈추고 한 국가의 경기 체력을 뒤흔든다. 미국과 유럽이 반도체 생산기지 재건 행보에 박차를 가하는 배경이다. 변해가는 분위기 속에서 한국 반도체 산업은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할까. [편집자 주] 팬데믹 이후 반도체 대란 자립 계획 세우는 美·유럽 당장 기회지만 앞날 ‘미지수’ "못 하나가 없어서 편자(horseshoe)가 사라졌고, 편자가 없어서 말을 잃었다. 말이 없어 전쟁에서 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