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가전왕국' 궈메이의 추락…매장 줄줄이 폐쇄·인력 90% 급감 (yna.co.kr) 한때 중국 가전업계를 호령했던 궈메이(國美)가 막대한 빚과 물품 대금을 상환하지 못해 매장 연쇄 폐업, 인력 급감 등 추락의 길을 걷고 있다. 18일 펑파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광저우에 남았던 마지막 매장이 문을 닫아 궈메이의 광둥성 내 모든 매장이 폐쇄됐다. 궈메이 매장 폐쇄와 인력 감축은 지난해 상품 대금 연체와 임금 체불 문제가 불거진 이후 지속됐다. 2021년 중국 전역 3천895여 개에 달했던 궈메이 매장은 작년 500개 미만으로 급감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문을 닫은 매장이 계속 늘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기준 궈메이의 직원은 3천600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89% 급감했다. 리쥔타오 부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