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더화톈카오러우지(聚德華天烤肉季) / 즈쯔카오러우의 원류 식당 ‘불판 지름이 1m’ 베이징 전통 양불고기 즈쯔카오러우 (chinacorea.com) 만약 베이징(北京)에서 ‘우츠(武吃)’라는 말을 아는 사람을 만난다면 십중팔구 대대로 베이징에서 살아온 라오베이징런(老北京人, 베이징 토박이)일 것이다. 베이징에는 많은 전통 음식이 있고, 오래된 노포인 라오쯔하오(老字号, 오랜 역사를 지닌 중국 브랜드)도 많다. 베이징 요리는 ‘징차이(京菜)’라고 불리는데 요리계에서는 그렇게까지 인정을 받는 축에 속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이렇다 하게 내세울 만한 음식이 그리 많지 않다는 소리다. 물론 불세출의 베이징덕이 든든한 기둥이 되어 주고 있지만, 가정식 요리들을 빼면 언뜻 떠오르는 베이징 요리가 없는 게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