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rt-pping〕 홈쇼핑, 빠르고 간편한 '숏핑'으로 승부수(ajunews.com) 홈쇼핑 업계가 1분 남짓한 ‘숏폼’ 콘텐츠에 주력하고 있다. 홈쇼핑사 유료 방송 사업자에 내는 송출 수수료가 매년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탈TV’ 방안을 모색해 수익선 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1일 한국TV홈쇼핑협회가 발표한 '2023년도 TV홈쇼핑 산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7개 TV홈쇼핑 업체의 전체 매출액은 5조5577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270억원으로 같은 기간 34.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업체들이 낸 송출 수수료는 지난해 1조9375억 원으로 2022년 1조9065억원 대비 1.6% 증가했다. 송출 수수료가 방송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