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바른 말이 희망을 준다 http://www.seob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40 지난 역사를 훑어보자. 삼군수군통제사에 재임명된 이순신 장군이 “수군을 폐하고 육전에 참가하라”는 임금이 밀지에 답하는 장계는 과히 감동적이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사옵니다.” 라는 말은 이미 무너진 수군을 재건하고 왜적을 무찌르는 대첩을 가져온 국난극복의 씨가 된 것이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사옵니다.” 今臣戰船尙有十二 … 戰船雖寡 微 臣不死 則賊不敢侮矣. 외국에도 있다. 영국의 처칠이 1940년 총리에 임명된 의회에서 “나는 피, 수고, 그리고 땀밖에는 드릴 것이 없습니다.”라고 한 말은 유명하다. 그는 히틀러의 군홧발 앞에 떨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