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해결방식〕연역법과 귀납법 인간의 문제해결 방식은 연역·귀납법으로 이루어져 있다 할 수 있으며 학문의 정점에 가면 모든 연구자는 이 두가지 방법을 만나게 된다. 하나는 아리스토텔레스에서 데카르트로 이어진 연역적 문제해결기술이고, 하나는 베이컨에서 시작한 귀납법 문제해결기술이다. 물론 이 두 가지 방법의 대표주자로 이들을 내세운 것이고 실제로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이 두 가지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는 점이다. 이 두 가지 방식 중 귀납법은 실험과학에서, 그리고 연역법은 이론과학에서 더 효과적이다. 또한 줄기세포와 같은 규모가 작은 실험에서 귀납법이 효과적이고, 이율곡의 십만양병설과 같이 규모가 큰 경우에는 연역법이 더 효과적이다. 중요한 점은 이 둘 다 추론을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같다. 귀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