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마케팅〕불황에 지친 소비자도 지갑 여는 '가족 마케팅'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6/02/2013060202356.html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는 불황(不況)은 기업 마케팅 담당자에겐 재앙과도 같다.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을 수도 없다. 기업으로선 어떻게든 사람 마음을 움직여 지갑을 열게 만드는 갖가지 마케팅 기법을 동원한다. 최근 광고 업계는 '가족'에 집중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LTE 음성 무한자유 요금제'를 내놓으면서, 가족 간의 사랑을 광고 소재로 삼았다. 택배 기사로 일하는 아빠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기 위해 수차례 통화를 시도하다 간신히 연결된 어린 딸, 장애를 가진 자녀 곁을 지키면서 전화로 재택근무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