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 Issue 2038

⊙지하철 실버택배

⊙지하철 실버택배 10시간 택배로 2.5만원 벌어…무임승차 폐지되면 절반 날아가 “무임승차 폐지되면 택배 일도 사라질 것” 누군가에게 생의 기운을 더해 주는 지하철 무임승차는 또 누군가에게 생계 그 자체를 유지시켜 주기도 한다. 서울시 중구 중부시장 안쪽에 위치한 한 건물은 매일 꼭두새벽부터 생계를 지키기 위해 나선 노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직접 지하철로 택배를 운송하는 ‘실버택배’ 기사들이 일감을 받는 ‘실버퀵택배’ 사무실이다. 2월17일 서울의 한 지하철 승강장에서 실버택배원 어르신이 짐을 든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시사저널 최준필 오전 9시. 이미 10여 명의 실버 기사가 순서대로 떠나고, 남은 6명이 작은 테이블에 둘러앉아 콜을 기다린다. 드디어 박평서씨(가명·84세) 차례다. 출근 1시..

⊙노인들의 성지 1호선 온양온천역

⊙노인들의 성지 1호선 온양온천역 “왕복 6시간 지하철로 온천욕 하고 국수 사먹어…생의 유일한 낙” 2월17일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역에서 내린 노인들이 대중 목욕탕으로 이동하고 있다. ⓒ시사저널 박정훈 빡빡한 출근시간을 갓 넘긴 오전 9시30분. 신창행 1호선 열차에 모자를 쓰고 배낭을 둘러멘 여행자들이 하나둘 몸을 싣는다. 도심과 멀어질수록 듬성해지는 일반 좌석과 달리 양 끝 노약자석은 이들로 인해 내내 빽빽하다. 유선 이어폰을 꽂은 채 유튜브 영상을 둘러보고, 간혹 소설책이나 종이신문을 펼쳐 읽기도 한다.  꾸벅 졸기도 하고, 처음 만난 옆 사람과 어제 만난 듯 이야기하기도 한다. 안양-수원-오산-평택-천안을 지나며 오전 시간도 온전히 흘러간다. 종점에서 딱 하나 앞선 온양온천역에 다다라서야 이들은 ..

〔Sleep Tech〕 잠들지 않는 디지털 혁신, 슬립테크의 부상

〔Sleep Tech〕 잠들지 않는 디지털 혁신, 슬립테크의 부상(joseilbo.com) 삼정KPMG '잠들지 않는 디지털 혁신, 슬립테크의 부상' 보고서 발간      국내 수면장애 환자 수 2018년 86만명→2022년 110만명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수면 문제를 해결하는 '슬립테크(Sleep+Technology)'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보고서가 발간돼 눈길을 끈다. 8일 삼정KPMG가 발간한 '잠들지 않는 디지털 혁신, 슬립테크의 부상' 보고서는 국내외 슬립테크 투자 현황과 기업의 시장 진입 전략을 제시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테티스타에 따르면 글로벌 수면산업 시장 규모는 2019년 4320억달러에서 2024년 5850억달러로 성장, 5년간 약 35.4% 증가할 것으로 전..

〔Health Care〕 눈길을 끄는 국내외 디지털 헬스케어 사례

⊙눈길을 끄는 국내외 디지털 헬스케어 사례(wishket.com) 어느 순간 ‘디지털 헬스케어’가 우리 삶에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스마트폰 센서들이 고도화되고, 애플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들이 나오면서 본격화된 것 같습니다.  헬스케어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같지만, 정확한 의미를 말하는 건 어렵습니다. 사전적인 단어 정의부터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구분됩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 2017년 구분한 것인데, 가장 큰 영역에서 하위 영역으로 내려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 헬스케어 : 넓은 의미의 건강관리에 해당합니다. 그렇지만 디지털 기술이 적용되지 않고, 전문 의료영역도 아닌 것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운동, 식사, 수면 같은 것입니다. • 디지털 헬스케어 : 건강관리 중에 디지털 기..

〔Health Care〕 CES 2023을 통해 본 미래 디지털 헬스케어

⊙CES 2023을 통해 본 미래 디지털 헬스케어(kiri.or.kr)  디지털 헬스케어는 2023년 CES의 주요 테마로 자리 잡으며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시함. CES에서 도출된 5가지 디지털 헬스케어 키워드는 미래 디지털 헬스케어의 성장방향을 제시함.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내 사업기회 확보를 위해 보험산업은 건강 데이터의 이동에 주목하고 디지털 데이터의 수집・활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됨.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가 고령층의 필수 도구가 될 것을 고려하여 독립적이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전략을 고민해야 함

〔Health Care〕 모든 국민이 건강한 헬스케어 4.0시대 구현

⊙모든 국민이 건강한 헬스케어 4.0시대 구현(mohw.go.kr) -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2023~2027) 발표-- 보건의료기술 육성을 위한 4대 전략 14대 중점 추진과제 제시 - 최고기술국 대비 보건의료기술수준 향상(22년 79.4% → 27년 82.0%),보건안보 위기 발생 시 100일 내 백신‧치료제 대응시스템 구축 및 바이오헬스 수출 확대(22년 242억 달러 → 27년 447억 달러) □ 국민의 생명‧건강과 직결되는 ▴심뇌‧응급 등 필수의료 투자, ▴암‧치매 등 미극복 질환 대응 기술 개발, ▴환자 맞춤형 희귀난치질환 치료기술 개발 □ 보건안보 확립을 위한 ▴감염병 백신‧진단‧치료제 개발 역량 확보, ▴감염병‧재난 대응 범부처 협력체계 강화, ▴혁신적 보건의료 R&D 체계 마련..

〔Health Care〕 디지털 멘탈 헬스케어 시대

⊙디지털 멘탈 헬스케어 시대(igloo.co.kr) 01.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물결, 디지털 헬스케어 지난 2020년 초 개최된 CES 2020에서는 ‘디지털 치료’가 그 해의 기술 트렌드 중 하나로 제시되며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당시 헬스케어 부문 참가 업체가 전년도 대비 약 20% 증가했으며 애보트(Abbott),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필립스(Philips)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이 총출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는 고령화 현상과 더불어 ICT 기술의 발전,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등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더해져 디지털 헬스케어에 관한 논의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사실 그럼에도 사람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헬..

〔Mental Care〕 수면제 대신 건기식…식품업계 ‘멘탈케어’ 눈독

⊙수면제 대신 건기식…식품업계 ‘멘탈케어’ 눈독(dnews.co.kr) 식품업체들이 미래먹거리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을 점찍고 신사업을 강화하는 중인 가운데, 국내 수면건강 시장 규모가 커지는 점에 주목해 제품 연구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특히 수면건강 개선을 포함한 ‘멘탈케어’에 관여하는 제품 개발을 위한 움직임이 눈에 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면건강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약 15% 늘어난 약 550억원(추정치)에 달하며 성장세를 보이는 영역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7년 56만명 △2018년 59만명 △2019년 63만명 △2020년 65만명 △ 2021년 68만명 △2022년 80만명 등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왼쪽부..

⊙‘워킹 시니어' 급증세

일하는 사람 5명 중 한명은 60세 이상…‘워킹 시니어' 급증세 (joongang.co.kr) 파주에 사는 최재임(64)씨는 쉬는 날 없이 일하는 주가 많다. 여성가족부 아이돌보미 사업에 참여한 그에게 일요일에도 아이를 봐 달라고 부탁하는 가정이 있어서다. 평일에는 7세‧9세 아이들을, 주말에는 7세 아이를 돌본다. 그럼에도 그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일하고 싶다”고 했다. 최씨는 “스무 살 때부터 이때까지 일을 놓아본 적이 없다”며 “아마 우리 세대는 일을 안 하면 오히려 불안하고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고 짚었다. 지난해 60세 이상 취업자 수와 증가 폭이 동시에 사상 최다·최대를 기록했다. 저출산·고령화가 본격화하면서 이제 한국에서 일하는 사람 5명 중 한명은 최씨처럼 60세 ..

⊙日기업들 정년연장·고령자 임금↑

"60세 넘어도 일하세요"…日기업들 정년연장·고령자 임금↑ (hankyung.com) 일본에서 인구 감소로 노동력 부족 문제가 심화하면서 60세를 넘은 이른바 '시니어 사원'에 대한 처우를 개선해 근로를 독려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미토모화학은 내년 4월부터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단계적으로 연장하고, 시니어 사원의 급여는 59세 시점과 동일한 수준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60세를 넘은 사원이 근무하려면 재입사 절차를 거쳐야 했고, 급여도 정년퇴직 이전의 40∼50%에 불과했다. 스미토모화학은 현재 3%인 시니어 사원의 비율을 10년 이내에 17%로 올릴 계획이다. 무라타제작소는 60세 이상 사원의 임금 체계를 개선하고, 직원이 정..

〔AI혁명〕GPT-4 발표한 오픈AI '샘 알트만'

〔AI혁명〕GPT-4 발표한 오픈AI '샘 알트만' -오픈AI가 3월 14일(현지시간) GPT-4를 전격 공개했다. 고급 추론(reasoning) 기능으로 폭넓은 일반 지식과 문제 해결 능력 덕분에 어려운 문제를 더 정확하게 풀 수 있다. 이를 통해 지난 몇 달 동안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챗GPT(ChatGPT)는 GPT-3.5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이었으나 이제는 GPT-4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이 된 것이다. GPT-4는 월 20달러를 지불하는 유료 서비스인 챗GPT플러스(ChatGPT Plus)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개발자를 위한 API와 무료 데모도 제공됐다. "AI가 사회를 재구성할 것이며 위험을 인정합니다, 이것이 조금 두렵습니다" (aitimes.kr) AI가 일자리를 대체할 것인가? 에 대해서 ..

〔AI혁명〕손정의, “AI 혁명” 일어난다

〔AI혁명〕손정의, “AI 혁명” 일어난다 (joongang.co.kr) 5조엔 쏟아부을 생각에 흥분 “공격 태세로 전환할 때가 됐다.”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21일 선언했다. 전장은 인공지능(AI), 실탄은 5조 엔(약 45조원)이다. 21일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소프트뱅크그룹 주주총회에서 “AI가 인류 미래를 바꾸는 AI 혁명이 일어난다”며 AI 분야에 대대적인 투자를 예고했다. 그는 “그룹이 지난 몇 년간 방어에 집중한 덕에 보유 현금을 5조 엔까지 늘릴 수 있었다”며 “이제 공격으로 전환할 준비가 돼 흥분된다”라고 말했다. 그룹은 2021, 2022년에 대규모의 연속 순손실을 기록하자, 신규 투자를 줄이며 방어 모드를 유지해 왔다. 7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AI혁명〕AI 경쟁에 기업·개인 '뭉칫돈' 몰린다.

〔AI혁명〕AI 경쟁에 기업·개인 '뭉칫돈' 몰린다. (newspim.com) '선택과 집중' 빅테크들, 인력 줄이고 AI 투자 확대 막오른 AI 시대에 관련주 투자 봇물…'버블' 우려도 최근 대화형 인공지능(AI)를 구현한 '챗GPT'(ChatGPT)가 폭발적인 관심을 끌면서 AI 업계로 막대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경기침체 불안감에 대량 해고 등 허리띠 졸라매기에 바빴던 빅테크 기업들은 AI 투자에 적극 소매를 걷어붙이고 있다. 또 지난해 주가 폭락으로 움츠러들었던 개인 투자자들은 챗GPT 돌풍에 홀로 투자기회를 놓칠까 두려워 AI 예상 수혜주 매입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챗GPT 구동화면.[사진=블룸버그] ◆ 직원은 자르고 AI는 키우고 12일(현지시각) 투자정보 사이트 모틀리풀(Motley Fo..

〔AI혁명〕"내 일도 뺏길라"...미래 AI가 대신할 직업 10가지

〔AI혁명〕"내 일도 뺏길라"...미래 AI가 대신할 직업 10가지 (newspim.com) 언어·데이터 분석부터 이미지 창작까지 AI가 대체 주로 자동화 할 사무직...기업 비용절감 효과 기대 '사'자 직업 안정적이란 말은 '옛말'...교사직도 위협 지난해 11월 출시한 미국 인공지능(AI) 업체 오픈AI의 챗봇 '챗GPT'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구글 등 기존 검색 엔진에서는 궁금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검색창에 검색 후 관련 웹사이트 링크를 눌러 원하는 답을 찾아야 했다면 챗봇은 질문 한 번에 한 문단으로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생성형 AI의 능력은 '상상 그 이상'이다. 인간의 영역으로만 여겨졌던 창작 부문에서도 챗GPT는 두각을 드러낸다. 영국의 자동화..

〔伴侶〕 쏟아지는 반려동물 금융상품…

쏟아지는 반려동물 금융상품… (chosun.com) “개, 고양이 품종·나이별로 대비하세요”펫보험, 질병·가입 시기에 따라 보장 여부 엇갈려카드사들은 동물병원·쇼핑몰 이용 시 할인·캐시백 직장인 이모(27)씨는 지난해 11월 반려견 앞으로 펫(Pet)보험에 가입했다. 이씨의 반려견은 이후 지난달 슬개골 탈구 수술을 받았지만,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이씨가 가입한 상품에는 ‘슬개골 및 고관절 수술비를 보장받으려면 가입 후 1년 이상이 경과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 반려동물을 양육 인구가 크게 늘면서 이를 겨냥한 금융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2021년 기준 약 1500만명에 이른다. 보험과 카드, 시중은행이 반려동물 시장..

〔伴侶〕 나만 없어 ‘물고기’? 이제는 ‘반려어’까지

나만 없어 ‘물고기’? 이제는 ‘반려어’까지(dailypop.kr) 1인 가구 증가로 반려동물 문화 확산되면서 반려견, 반려묘를 넘어 이제는 ‘반려어’까지 등장했다. 올해 2월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2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가장 많았던 반려동물의 종류로 강아지, 고양이 다음으로 물고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어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물고기도 강아지처럼 귀엽다는 의미의 ‘물강아지’라는 신조어가 생기는가 하면, 유튜브에는 ‘어항 꾸미기’부터 ‘반려물고기 브이로그’까지 반려어 관련 영상들도 다수 업로드 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반려어, 어떤 특징 있길래? 반려어가 주목받은 배경에는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코로나19까지 맞물리면서,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이들이..

〔伴侶〕일본사회 일상속에 스며든 반려로봇

〔伴侶〕일본사회 일상속에 스며든 반려로봇 (aitimes.com) 귀여운 친구 '반려로봇' 일본사회서 '인기' 반려동물의 역할에서 찾아낸 아이디어 물리적인 도움보다 마음의 과제에 접근 마음을 치유해줄 수 있는 존재로 다가와 국내에서 AI를 활용한 상품들이 점차 상용화되면서 AI반려로봇 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에서는 이미 일상속에 인공지능을 탑재한 반려로봇이 함께 하는 문화가 자리를 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로봇이 단순히 기계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감성에 반응하는 동반자로 다가오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미 일상속에 인공지능을 탑재한 반려로봇이 함께 하는 문화가 자리를 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셔터스톡). ◇부담 없는 반려로봇의 매력 반려로봇은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고려..

〔伴侶〕아직도 '반려식물' 없으세요? 건강 효과 이렇게 큰데…

〔伴侶〕아직도 '반려식물' 없으세요? 건강 효과 이렇게 큰데… (chosun.com) 대학생 김모(22)씨는 최근 반려식물을 집안에 들였다. 반려식물을 키우면 삶의 행복감이 극대화된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 반려식물은 정신적 안정과 우울 증상을 개선시켜 정신 건강에 긍정적 효과가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매년 4월 5일은 식목일이다. 식목일을 기념해 반려식물을 들이는 사람이 많다. 반려식물은 옆에 두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식물을 일컫는 말이다. 반려식물은 1인 가구와 노령층 비율이 늘어나며 인기를 얻고 있다. 1인 가구에서 필요로 하는 교감, 소통에 대한 욕구를 채워줄 뿐 아니라, 성격까지 긍정적으로 바꿔주기 때문이다. 반려식물은 정신적 안정을 강화하고 우울 증상을 개선시켜 적극적이고 진..

〔伴侶〕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

〔伴侶〕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 KB경영연구소 (kbfg.com) [ 목차 ] Ⅰ. 한국 반려동물 양육 현황 01 | 한국 반려가구 현황 02 | 선호 품종과 입양처 03 | 사회적·제도적 인식 Ⅱ. 반려가구의 반려동물 양육 행태 01 | 반려동물의 실내외 생활 02 | 반려가구의 양육 만족도 03 | 반려가구의 양육 관심사 Ⅲ. 반려가구의 반려동물 생애 지출 01 | 반려동물 입양비 02 | 반려동물 양육비 03 | 반려동물 장례비 04 | 반려동물 양육 자금 05 | 반려동물 전용 보험 Ⅳ. [이슈1] 반려동물 원격 의료 서비스 01 |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 이용 현황 02 | 원격 의료 상담 서비스 니즈 03 | 원격 진료 서비스 니즈 Ⅴ. [이슈2] 반려동물 맞이 준비 01 | 반려동물 맞이..

〔伴侶〕반려는 짝 반(伴)에 짝 려(侶)로, 함께 살아가는 벗의 의미

〔伴侶〕반려는 짝 반(伴)에 짝 려(侶)로, 함께 살아가는 벗의 의미 (kmib.co.kr) 한 소녀와 강아지가 서로 인사를 합니다.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이제는 애완동물이란 말보다 반려동물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애완’이란 한자는 사랑 애(愛), 희롱할 완(玩)자를 사용하는데 사람이 좋아해서 가까이 두고 귀여워한다는 뜻입니다. ‘반려’라는 한자는 짝 반(伴)에 짝 려(侶)로, 함께 살아가는 벗의 의미가 강하다고 합니다. 국민일보(www.kmib.co.kr) 2023-05-27 04:05 사진·글=이한형 기자

〔할마·할빠〕 ‘황혼육아’와 함께 등장한 신조어

‘황혼육아’와 함께 등장한 신조어(etoday.co.kr) 인생 2막을 손주 육아로 시작하는 중장년이 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사회와 각 가족, 그리고 조부모 사이에서 황혼육아는 어떤 흐름을 보이고 있을까? ‘황혼육아’와 함께 등장한 신조어를 알아보자! @할마·할빠 손주를 직접 키우는 ‘할머니엄마’와 ‘할아버지아빠’의 줄임말.  @학조부모 학부모와 조부모의 합성어.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육아뿐만 아니라 취학 이후 손주의 교육도 맡게 된 조부모를 칭한다.  @피딩(FEEDing)족 피딩(FEEDing)은 경제적으로 여유 있고(Financial), 육아를 즐기며(Enjoy), 활동적이면서(Energetic), 자녀에게 헌신적인(Devoted)의 줄임말로, 손주를 맡아 돌봐주는 50~70대 조부모를 뜻한다.  ..

〔할마·할빠〕 고령화 선진국의 육아 지혜

고령화 선진국의 육아 지혜(etoday.co.kr) 보육시설의 단위나 지원책은 나라마다 다르다. 공통점은 공보육만으로는 맞벌이 부부의 일·가정 양립을 온전히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부모가 독박육아를 하든, 어린이집을 보내든, 시터를 이용하든, 결국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대해서는 조부모의 도움을 받는다는 점 또한 일맥상통한다.  그렇게 하나의 육아 돌봄 퍼즐을 맞추기 위해, 저마다 빈 조각의 형태는 다르지만 그와 무관하게 조부모는 유연하게 빈틈을 메워준다. 이러한 현상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과 더불어 독일 및 영국을 중심으로 다양한 유형의 유럽 조부모 육아 단편들을 살펴봤다. 런던 킹스칼리지 노인학 연구소(이하 노인학 연구소)가 발표한 ‘유럽 집중조부모 보육의 국가적 차이’에 대한 논문에 따르면, 유럽..

〔할마·할빠〕 부모와 조부모, 마음의 행간 읽기

부모와 조부모, 마음의 행간 읽기(etoday.co.kr)  @어머니 육아 방식이 불만이에요 “어머니가 잘하는 부분이 있고, 내가 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서로 잘하는 부분을 나누세요. 할머니들은 육아하는 데 조급함이나 초조함이 비교적 없습니다. 넉넉한 이해와 다그치지 않는 편안함이 아이 정서에 안정감을 주죠.”  @조언을 드리는데 자꾸 말싸움이 돼요 “어머니, 아버지를 내 입맛대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기대를 버려야 합니다. 대신 부탁을 드릴 땐 구체적일수록 좋습니다. ‘어머니, 아이가 옷을 갈아입을 때 도와주지 말고 옆에서 지켜보기만 해주세요’와 같이 말이죠.”  @아이니까 당연히 먼저 “아이는 엄마가 할머니를 대하는 태도를 보며 타인에 대한 공경과 존중을 배웁니다. 퇴근 후 요란스레 아이부터 챙기기보..

〔할마·할빠〕 손주 육아, 할마·할빠 속마음… “용돈 75만원 원해”

손주 육아, 할마·할빠 속마음… “용돈 75만원 원해”(etoday.co.kr) 일주일 3일, 5시간 내외가 적당… “손주와의 유대도 큰 보상” 여겨  황혼육아 중인 조부모들은 주 3일 이상, 하루 7시간가량 손주를 돌보며 절반은 무보수로 자신의 노후를 할애하고 있지만 속내는 달랐다. ‘2022 브라보 마이 라이프 황혼육아 실태 조사’(55~69세 황혼육아 조부모 302명 대상, 한국리서치)를 살펴보면 응답자들이 생각했을 때 적당한 육아의 주 평균 횟수는 3.28회이며, 부담되지 않는 하루 육아 평균 시간은 4.89시간, 바라는 보상의 평균 비용은 75.16만 원이다.  ▲‘2022 브라보 마이 라이프 황혼육아 실태 조사’ 결과(그래픽=유영현) 손주 육아를 통해 희망하는 비물질적 보상으로는 ‘손주와의 유..

〔할마·할빠〕 “손주 보는 게 낙?”…황혼 육아, ‘우울 지수’ 더 높다

“손주 보는 게 낙?”…황혼 육아 여성, ‘우울 지수’ 더 높다(seoul.co.kr)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 결과 발표코로나 이후 ‘손주 돌보는’ 조모 우울 높아져 황혼에 손자녀에게 돌봄을 제공하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우울 지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학술지여성연구에 실린 ‘손자녀 돌봄이 조모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 성향점수매칭과 이중차분법의 활용’ 연구 결과를 보면 손자녀를 돌보는 조모의 우울감이 비교집단보다 더 컸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조사하는 여성가족패널을 사용했다. 연구진은 통상 매칭 연구에서 많이 사용하는 5:1 매칭을 실시했으며 만 6세 이하 손자녀를 돌보는 집단은 60명, 돌보는 손자녀가 없는 비교집단은 265명이다. 문항..

〔할마·할빠〕 15억 ‘할마·할빠’ 경제 급성장…

15억 ‘할마·할빠’ 경제 급성장…(chosun.com) ◇‘황혼 육아’ 확산 손자·손녀를 돌보느라 할아버지·할머니가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일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풍경이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할아버지·할머니 인구가 15억명을 넘어서며 조부모가 손주들을 돌보는 ‘실버 세대의 육아’가 널리 확산되고 있다. 맞벌이·한부모 가정 증가, 저출산으로 인한 한 자녀 시대, 평균 수명 증가에 따른 고령 인구 증가 등이 맞물리면서 각국에서 ‘할마(할머니+엄마)·할빠(할아버지+아빠) 육아’가 보편화되고 있다. 이런 ‘조부모의 부모화’ 흐름에 맞춰 ‘손주 돌봄 휴가’와 같은 예전에 없던 정책이나 복지 제도가 등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제력을 갖춘 조부모가 육아 시장의 ‘큰손’으로 등장해 손주들을 위한 지출을 아끼지 않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