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tto〕 '산리오 제품' 열광하는 초등생들(hankyung.com) 책가방 20만원·한정판 문구 100만원부모들 사이 "등골 휜다" 토로 이어져"좋아하는 것에 아낌없는 '디토소비'" 서울 마포구 상수역 인근 산리오 굿즈샵인 '산리오러버스클럽'에 웨이팅을 걸어두고 대기 중인 사람들. /사진=김세린 기자 "'시나모롤'(산리오 캐릭터 중 하나)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1학년 딸을 키우고 있는데, 아이가 굿즈를 사달라고 할 때마다 손이 벌벌 떨려요." "산리오가 엄마들 등골 빼네요. 신제품이 계속 나오는데 어쩌죠." 최근 학부모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 일명 '맘카페'에서 학부모들이 "등골이 휜다"며 털어놓은 말이다. 일본의 캐릭터 기업인 '산리오'의 캐릭터 상품은 최근 초등학교 여학생들 사이에서 '필수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