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 Service 770

⊙영웅처럼 등장한 제빵왕 이야기

⊙영웅처럼 등장한 제빵왕 이야기 (yeongnam.com) 韓 최고 제빵왕은 팔봉 선생 김충복 대구서 상경 김영모, 이름걸고 大成 생크림케이크 代父 '스텔라' 김호상 그 시절 명인들 떠난 춘추전국시대 1885년 밥이 지배하던 대한민국, 미국 선교사 언더우드와 아펜젤러가 빵을 내민다. 지금과는 조금 다른 버전이다. 이들은 밀가루 반죽을 숯불 위에 구워 먹었다. 부풀어 오른 빵 모양이 소의 고환(睾丸)을 닮았다. 사람들은 이를 '우낭(牛囊)떡'이라 했다. 1902년 러시아 초대공사 베베르의 처형인 독일 여인 손탁(Sontag·孫鐸)이 러시아 공관 옆에 정동구락부를 개설하고 커피와 빵을 내밀었는데 보통 빵은 '면포', 카스텔라는 '설고'라 했다. 1920년대 서울 시내에는 일본인 제과점이 60여 개소. 전북 ..

⊙비어가르텐(bier garten)

⊙'비어가르텐' 열려야 봄, 맥주 어디까지 마셔봤니? 비즈한국 (bizhankook.com) 맥주가 일상인 나라, 하루 한 병씩 맛보려면 5500일…그래도 취객은 잘 안 보여 독일 날씨는 4월이 될 때까지 믿으면 안 된다고들 한다. 긴 겨울 끝 3월 한때 반짝 화창한 날씨를 보이면 사람들은 ‘봄이구나’ 생각하지만 날씨는 바로 배신한다. 작년엔 널뛰기가 덜했던 듯한데 올해는 그야말로 겨울과 여름을 오가며 정신을 쏙 빼놓는다. 어느 날은 섭씨 24~25도까지 올라 반팔 옷차림이 넘쳐나다가, 며칠 뒤 0도에 가까운 기온과 강한 바람으로 패딩을 꺼내 입게 만는다. 4월도 지났으니 안심해도 되려나 싶을 찰나, 이번 주말 기온은 최저 섭씨 1도로 예상되고 있다. 기온으로 치면 완벽한 봄은 아닐지 몰라도 봄이 왔음을..

⊙5대 패밀리레스토랑, 순위

⊙5대 패밀리레스토랑, 순위 매겨보니… http://mnb.moneyweek.co.kr/mnbview.php?no=2014061016468050301 고객만족도 : '아웃백>블랙스미스>티지아이에프>빕스>애슐리' 순 최근 우후죽순 생겨난 ‘패밀리레스토랑’ 중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곳은 어디일까. 한국소비자원이 패밀리레스토랑 중 규모가 큰 5대 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블랙스미스, 티지아이(T.G.I.)프라이데이스, 빕스(VIPS), 애슐리 순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4월을 기준으로 최근 2주 이내 패밀리레스토랑을 이용한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소비자원에 따르면 업체별 종합만족도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5점 만점 ..

⊙국내 패밀리레스토랑의 몰락이 주는 교훈

⊙국내 패밀리레스토랑의 몰락이 주는 교훈 http://www.foodbank.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890 패밀리레스토랑은 외식산업의 꽃이라 부를 만큼 외식업계를 대표하는 업종이다. 지난 1990년대 국내 외식산업의 고도 성장기에 외식업계를 이끌던 기업들은 대부분 패밀리레스토랑이었다. 국내 패밀리레스토랑의 효시라 할 수 있는 코코스를 비롯해 T.G.I.프라이데이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베니건스, 토니로마스, 스카이락 등을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국내 외식업계에서 패밀리레스토랑은 존재감마저 없을 정도로 급속한 추락의 길을 걷고 있다. 특히 해외 유명브랜드들은 더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돌이켜 보면 그동안 수많은 해외 유명 브랜드가 국내에 상륙했..

⊙패밀리레스토랑 업계 전망 / FR 20년사

⊙패밀리레스토랑 업계 전망 국내 진출 20주년을 맞는 FR , 이대로 좌초될 것인가 http://month.foodbank.co.kr/section/section_view.php?secIndex=1101&page=11§ion=001002&back=S§ion_list=special.php 1988년 코코스 신사1호점을 필두로 국내에 도입된 패밀리레스토랑은 이후 92년 T.G.I.프라이데이스가 양재1호점을 오픈하면서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선진화된 레스토랑 경영기법의 도입으로 국내 외식산업의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전문인력 양성, 고용창출, 외식문화의 질적 향상, 다양한 외국음식의 소개 및 대중화 주도, 위생안전 시스템 전파, 각종 마케팅 전략 제시, 외식업소의 대형화·고급화 붐 조성 등 ..

⊙콩국수

⊙콩국수 여름철 대표 별식, 콩국수 (chosun.com) 진하게 내린 콩 물에 가는 국수를 말아놓고 오이를 얹어먹는 콩국수는 여름을 상징하는 음식이다. 콩국수는 유난히 계절을 탄다. 정식 메뉴판에 있기보다는 임시로 붙였다 떼어내는 경우가 많지만 여름만큼은 고객의 발길을 끄는 힘이 있다. 해마다 여름이면 믹서에 콩을 갈고 그 훨씬 전에는 천천히 맷돌을 돌렸을 우리 모친들의 여름철 대표 국수, 콩국수다. 늘 집에서 해먹던 소소한 음식, 지금은 식당서 맛봐 콩은 외관상으로 흠집이 없고 반질반질하며 동그란 콩인지를 미리 산지에서 확인한 후 구입한다. 이번 여름은 강원도 철원군 사창리에서 받아 왔다. 그곳 땅은 물이 잘 빠지고 일교차가 커서 콩 농사가 잘되기로 유명하다. 보내오는 콩은 보통 5말에서 6말 정도다..

⊙DELI CAFE / 미식가를 사로잡는 부드러운 분위기의 델리카페

⊙DELI CAFE / 도심 속 여유 선사하는 분위기 있는 델리카페 바쁜 일상 속 작은 여유를 찾는 일.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한 손에는 바게트를 다른 한 손에는 커피를 들고 분주히 살아가는 모습에도 잔잔히 배어나오는 여유를 원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가고 있다. 테이크 아웃이 일반화되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테이크 아웃과 잇 인(eat-in)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음료만 제공했던 점포에서 간단한 식사도 제공하며 맛 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동시에 만족하기를 바라는 이들을 위한 델리카페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샐러드, 샌드위치, 프라이 등을 파는 점포로 약칭 델리라고도 하며, 테이크 아웃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미국에서 시작된 델리카테센(Delicatessen)에 간단한 음식을 판매하며 셀프서비스를 원칙으로 하는..

⊙닭한마리 칼국수

⊙닭한마리 칼국수 ‘닭한마리요!” 시장 상인들의 배를 채워주었던 푸짐함 (chosun.com) ‘닭한마리’는 닭 한 마리를 통째로 끓는 물에 넣고 여러 가지 채소와 가래떡을 곁들여 먹은 후 마지막으로 국수까지 넣어먹는 음식이다. 닭한마리로 채워지지 않는 부분은 국수를 필두로 한 사리들이 메워주기 때문에 면 요리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닭한마리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음식으로, 이 특이한 메뉴명은 우리가 닭을 대하는 태도와 관련이 있다. 우리나라에 닭고기가 흔해진 건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우리 땅에서 자랐던 토종닭은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외래종으로 종자가 바뀌었다. 한국전쟁 때는 그나마 있던 닭들을 잡아먹은 탓에 점점 줄어들었다. 당시 귀하게 여겨졌던 닭은 지금처럼 흔하지 않았다. 닭이 흔해진 건 197..

⊙커피업계 전망

⊙커피업계 전망 http://blog.daum.net/md114/8914491 상반기 성장 OK! 하반기 성장 OK? 외식업계에서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커피 업계는 올 상반기 역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관련 업체들은 상반기에 좋은 성과를 보였지만 하반기에 접어들며 뚜렷한 운영 전략이나 투자력이 없는 브랜드들은 시장에서 도태되고 말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이에 커피 업계는 미래를 대비해 경쟁력을 축적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글/안혜경 기자 ahk@foodbank.co.kr -상반기, 불황모르는 성장세 이어가 선두 브랜드인 스타벅스가 성숙기에 접어듦에 따라 매출성장률이나 매장 증가율이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할리스, 엔제리너스 등 프랜차이즈 사업으..

F&B Service/@Cafe 2009.05.30

⊙커피전문점 2000개 시대

⊙커피전문점 2000개 시대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10351721&intype=1 커피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고급 커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데다 커피매장이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커피전문점 커피음료 커피믹스 등을 포함한 업계 추산 국내 커피시장 규모는 2009년 2조3000억원(닐슨 데이터 및 주요 커피전문점 매출 기준)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 해 전(1조7800억원)에 비해 23% 성장했다. 무엇보다 커피전문점들 간 경쟁이 뜨겁다. 국내외 유명 업체들이 운영하는 기업형 브랜드 커피전문점은 올 1월 초 현재 2045개(상위 8개사 기준)로 1년 새 770여개나 증가했다. '커피전문점 2..

F&B Service/@Cafe 2009.05.30

⊙그 때 그 시절 향수를 담은 국수전문점

⊙그 때 그 시절 향수를 담은 국수전문점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을수록 마음만큼은 허전하지 않기를 바라는 고객들의 마음을 읽은 듯 새로운 모습의 국수전문점들이 하나 둘 씩 등장하고 있다. 회색 빛 도심 속에서 소박하고 정감 있게 담겨진 국수 한 그릇은 때 묻지 않아 아름다웠던 소박한 옛 정서를 느끼게 한다. @국수전문점, 불황일수록 호황 유가 급등, 주가 폭락 등의 악재 속에서 얼어 붙은 소비 심리가 경기 불황의 심각성을 여실하게 나타내고 있다. 외식업계도 불황의 여파로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은 사람들이 점차 저렴하고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점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다. 이로 인해 음식점 역시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대중성을 살려 고객 유입을 꾀할 수 있는 아이템인 국수전문점이 최근 외식창업의 핫 ..

⊙취향따라 즐기는 여름국수

⊙취향따라 즐기는 여름국수 꿀꺽! 군침 소리 들릴라… 아스팔트에 아지랑이 피는 무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요리를 꼽으라 하면 단연 시원한 육수와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진 국수요리가 손꼽힌다. 시원하다 못해 서늘한 느낌마저 드는 냉(冷) 국수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소면에 매콤한 고추장 양념을 넣고 슥슥 비빈 비빔 국수, 뽀얀 국물에 얼음 동동 띄운 고소한 맛의 콩국수 등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전통적인 면요리는 물론 최근에는 땅콩버터를 넣어 먹어야 제 맛인 중국 냉면, 차가운 파스타 등 개성 강한 면요리도 인기를 얻고 있다. @퇴촌 밀면집_밀면 퇴촌 밀면은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육수 맛으로 여름철이면 전국에서 몰려오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밀면과 함께 제공되는 백김치는..

⊙막국수

⊙막국수 껍질째 갈아 거칠게 뽑은 농민의 국수, ‘막국수’ (chosun.com) 아기가 처음 태어나면 엄마젖을 먹는다. 젖을 떼고 나면 바로 곡식을 갈거나 끓여서 이유식을 시작한다. 곡식은 인류가 가장 오랫동안 검증을 거쳐 온 탈 없이 먹어왔던 음식일 터.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곡식은 생으로는 먹기가 어렵다. 익혀서 먹거나, 또는 갈아 반죽하여 길게 늘이거나 얇게 썰거나 혹은 틀에 넣고 눌러서 먹는다. 국수다. 곡식을 이용한 이 형태를 언제부터 먹었는지는 기록에 의하면 아주 오래되었을 거라는 추정만 가능할 뿐이다. 이 평범하고 흔한 음식인 국수는 21세기인 지금에도 여러 가지 형태로 사람들을 홀린다. 젖의 맛은 희미해도, 곡식을 늘리고 눌러서 모양을 바꾼 제 각각인 국수에서 처음 먹었던 곡식의 맛을 느..

⊙와플(Waffle)

⊙와플(Waffle) 와플(Waffle)은 밀가루 반죽을 전용 팬에 부어 구운 과자다. 와플이라는 단어는 네덜란드어 Wafel(바펠)에서 유래했으며, 미국에 소개되면서 와플이라는 명칭이 알려지게 되었다. 중세 유럽에서 처음 만들어 졌다고 하며, 와플 특유의 요철(凹凸)모양이 특징이다. 이 모양은 고기 망치로 팬 위에서 굽고 있었던 팬케이크를 실수로 누른 것에서 기원한다. 밀가루에 베이킹 파우더와 소금, 달걀, 설탕, 우유 등을 섞어 만든 반죽을 '와플 판(waffle iron)'이라고 하는 격자무늬가 새겨진 두 장의 틀 사이에 흘려 붓고 구워 만들며, 보통 두 장의 와플 사이에 잼이나 시럽, 크림, 아이스크림 등을 발라 먹는다. 격자 모양으로 만드는 이유는 시럽이나 크림 등이 흘러넘치는 것을 막아 풍부하..

⊙세계의 꼬치구이

⊙세계의 꼬치구이 인류는 식기보다 불을 먼저 발견했다. 고기를 익힐 수는 있었으나, 마땅한 그릇이 없었다. 솥(pan)도 석쇠(grill)도 생겨나기 전이다. 그저 돌 주먹도끼로 고기를 잘라 불에 던져 넣을 수 밖에. 불 속에 던져진 고깃덩이는 쉽사리 타버리기 때문에 제대로 익지도 않았고 버려지는 부분도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 호모에렉투스 중 누군가 인류 최초의 주방용품을 발명했다. 고기나 어패류, 채소를 불(熱源)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구울 수 있었다. 모두가 편안하게 골고루 익은 고기를 먹을 수 있었다. 바로 꼬챙이(skewer)였다. 식재료를 나뭇가지에 줄줄이 꿰어 굽는다는 것은 모닥불, 즉 직화(直火)의 가장 선명한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조리기술이다. 이를 통해 인류의 ‘요리 역사’가 시작..

⊙소울푸드 순댓국 노포 맛집

⊙소울푸드 순댓국 노포 맛집 (yna.co.kr) 잠시 찾아왔던 청량한 가을 날씨가 지나고 찬바람이 옷을 뚫고 들어오는 추위가 시작되었다. 이런 날씨에는 따뜻한 국물 음식이 절로 생각난다. 최근 ‘뜨끈한 국밥 든든하게 먹고말지’라는 유행어가 생길 정도로 순댓국은 날이 추워지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한국인의 대표적인 소울푸드다. 돼지 뼈와 고기로 우려낸 진득한 국물에 두툼한 순대와 다양한 부속 부위를 숭덩숭덩 잘라 넣은 순댓국 한 그릇은 마음까지 따스하게 녹여준다. 오랜 시간 한 자리에서 묵묵히 한결같은 맛을 유지해오고 있는 순댓국 맛집들이 있다. 허름하고 작은 식당이지만 맛 하나만큼은 최고를 자랑하는 서울 순댓국 노포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서울 순댓국 맛집으로는 광화문 화목순대국전문, 도곡동 남순..

⊙미역국 전문점

⊙미역국 전문점 한 그릇 1만원대 미역국, 2030 혼밥족 홀리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9101696661 전국 100여 곳 넘는 미역국 전문점 가자미·전복 등 넣어 고급화 집밥 먹기힘든 2030이 주로 찾아 오복미역·보돌미역 등 전문점 증가 현대百 '돌장각' 한달만에 매출 3위 미역국은 언제 먹을까. 가정식을 파는 백반집에선 주메뉴에 국으로 따라 나온다. 집에서는 평소 먹기도 하지만 생일과 출산한 사람이 있을 때 주로 먹는다. 가족과 함께 먹는 집밥 메뉴여서 미역국만 전문으로 파는 곳은 많지 않았다. 전국 100여 곳 넘는 미역국 전문점 요즘은 달라졌다. 미역국 전문점이 최근 몇 년 새 급증하고 있다. 각종 해산물을 넣은 프리미엄 미역국을 내놓는..

⊙전국에서 소문난 베이커리와 카페 12곳

⊙전국에서 소문난 베이커리와 카페 12곳 베이커리와 카페 12곳 ★키쏘커피(Kiss’o Coffee) / 커피전문점 http://olivem.co.kr/archives/8533 •위치 :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164길 35-6 키쏘커피는 이탈리아 국립 에스프레소 협회에서 국제 트레이너로 활동하는 한국의 1호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스페셜리스트 김장훈 대표가 만든 브랜드다. 정자동에 있던 키쏘커피 본점이 올해 여름 이곳으로 옮겨온 것. 1층은 카페, 2층은 작가들과 협업해 여는 전시관, 3층은 본사 사무실로 구성돼 있다. 도산점 외에도 대치점, 잠실점, 정자점의 분점이 있다. 이탈리아의 커피 문화와 한국의 문화를 융합하여 조화롭게 재탄생시켰다. 한국 작가들이 만든 잔에 담겨 나오는 묵직하고 풍부한 바디감을 자랑..

⊙지방의 빵집 强者

⊙지방의 빵집 强者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9/10/2013091067008.html @태극당과 고려당 중·고등학교 시절엔 샤니가 만든 보름달이 인기였고, 태극당과 고려당은 만남의 장소로 유명했다. 대학 시절엔 신라호텔에서 분리한 신라명과가, 88올림픽 이후에는 크라운 베이커리가 대세였다. 그 후엔 파리바게뜨 빵이 싸고 맛있어서 자주 이용한다. 특히 얼마 전 나온 무설탕 식빵을 좋아한다. 지금은 대형 프랜차이즈가 된 파리바게뜨도 1945년 을지로 4가에 세워진 상미당이라는 작은 빵집에서 출발했다. ①백구당 ‘군고구마’ ②성심당 ‘튀김소보로’ ③밀밭베이커리 ‘멜론빵’ ④비엔씨 ‘도라야끼’ ⑤비엔씨 ‘산도마드레느’ ⑥밀밭 베이커리 ‘고구마 ..

⊙브레스토랑(Breastaurant)

⊙브레스토랑(Breastaurant) ‘브레스토랑’(Breastaurant)이란 가슴이라는 뜻의 ‘브레스트’(breast)와 ‘레스토랑’(restaurant)을 합성한 말로 짧은 바지에 탱크탑을 입은 종업원이 서빙하는 레스토랑을 의미한다. 브레스토랑의 원조는 1983년 창업한 ‘후터스’로 2007년 9억6000만 달러 매출을 올리고 365개의 체인점을 거느렸다. ‘후터스’가 1조원(10억 달러)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등 약진을 거듭하고 있는 것에 자극을 받은 후발업체들이 속속 시장에 진입하면서 규모가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 1. 틸티드 킬트(Tilted Kilt) 2. 트윈 픽스(Twin Peaks) 3. 하트 어택 그릴(Heart Attack Grill) 4. 대디즈 하우스 오브 스모크(Dadd..

⊙요동치는 커피시장 3大 관전 포인트

⊙요동치는 커피시장 3大 관전 포인트 http://news.mk.co.kr/v2/economy/view.php?year=2017&no=835354 -투썸 ‘약진’ 스타벅스 ‘주춤’ 블루보틀 ‘상륙’ 커피전문점 시장이 격변기를 맞고 있다. CJ의 투썸플레이스가 롯데의 엔제리너스를 제치고 이디야, 스타벅스(신세계)에 이어 새로운 3강 체제를 구축했다(가맹점 수 기준). 기세를 몰아 투썸플레이스는 CJ푸드빌에서 분사, 독립법인으로서 이디야, 스타벅스와 진검승부를 펼친다는 복안이다. 내년 3월에는 글로벌 신흥 브랜드인 ‘블루보틀’이 국내에 상륙할 예정이다. 그간 대형·중소형 커피전문점 시장을 양분해온 이디야와 스타벅스로선 안팎에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 업계에선 2018년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 관전 포인..

F&B Service/@Cafe 2008.05.09

⊙커피전문점 브랜드평판 (2017년 12월 빅데이터)

⊙커피전문점 브랜드평판 (2017년 12월 빅데이터) http://betanews.heraldcorp.com:8080/article/776758.html 1위 스타벅스, 2위 투썸플레이스, 3위 커피빈 2017년 12월 커피전문점 브랜드평판 빅데이터분석 결과, 1위 스타벅스 2위 투썸플레이스 3위 커피빈 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9개 커피전문점 브랜드에 대한 지난 한 달간 소비자들의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하였다. 2017년 11월 4일부터 2017년 12월 5일까지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빅데이터 8,240,828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측정하였다. 지난 11월 브랜드 빅데이터 6,849,355개와 비교해보면 20.32% 증가했다. ▲ 커피전문점 브랜드평판 2017년 12월..

F&B Service/@Cafe 2008.05.09

⊙각국의 빵

⊙각국의 빵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2/18/2014021803100.html  나라별 빵의 종류 본 네티즌 "다 있는데 경주 황남빵 없네?"  나라별 빵의 종류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나라별 빵의 종류’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나라별 빵의 종류’ 게시물을 보면 국가별로 대표적인 9종류의 빵의 그림과 이름이 담겨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빵은 ‘화쥐안’이고 @일본의 빵은 ‘화과자’다. @프랑스는 예상대로 ‘바게트’이며 @독일은 ‘프레첼’이 유명하다.   @호주는‘미트파이’, @영국은 ‘스콘’, @이탈리아는 ‘포카치아’, @인도는 ‘난’, @미국은 ‘베..

⊙우동과 국수이야기

⊙우동과 국수이야기 http://blog.daum.net/kyys56/3557983 기차 여행을 많이 다니던 시절 역 어귀에서 파는 냄비 우동 한 그릇으로 허기를 달래곤 했다. 과거 가께(끼)우동 또는 가락국수라 쓴 간판들이 대도시에 많았다. 장년층에서는 역전 근처의 냄비 우동과 함께 이런 말들이 과거를 회상하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우동이란 음식은 말 자체가 일본어이므로 오늘날 흔히 일본이 우동의 본산이라 생각하기 쉽다. 사실 현재 중국집의 우동을 제외하고 우리나라에서 팔리는 대부분의 우동은 일본 맛이다. 그렇다고 해서 밀로 만든 이 우동이 일본원산이라 말한다는 것은 무리다. 물론 일본에서는 각양각색의 우동이 개발되었다. 먼저 우동의 원조를 특정한 음식으로 시작할 것이 아니라 밀가루를 이용한 음식..

⊙냉면의 계보

⊙냉면의 계보 http://travel.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6/19/2013061901736.html 날이 더워질수록 생각나는 음식, 냉면입니다. 냉면은 본래 추운 겨울이 제철이요 제 맛이라지만, 무더위를 잠시나마 식혀주는 별미로 냉면만 한 게 없지요. 본래 평안도·황해도·함경도 등 이북이 고향이라는 냉면이 어디서 어떻게 내려와 자리 잡은 걸까요. '대한민국 냉면의 계보'를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도시별로 이름난 냉면집들을 소개합니다. 〈평양·평안도〉 1911년 이미 '평양조선인면옥조합'이 생길 정도로 냉면은 평양의 대중적인 외식이었다. 평양은 물론 평안도 전체가 '냉면의 나라'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냉면은 대중의 일상 음식이었다. 평양냉면은 겨울에 즐겨 먹던 ..

⊙냉면,겨울맛의 진수

⊙냉면,겨울맛의 진수 (iloveorganic.co.kr) 과연 냉면의 계절은 여름일까 아니면 겨울에 더 어울리는 음식인가. 또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은 언제 먹어야 제맛이며, 왜 평양냉면은 물냉면이고 함흥냉면은 비빔냉면 일까? 미식가나 요리 전문가, 각자 개인 등의 의견 차이가 심한 것이 바로 이 질문일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겨울에 먹는 냉면을 선호한다. 옛날에 따뜻한 온돌방에 모여 앉아 늦은 밤에 먹는 평양냉면(물냉면)은 추운 계절임에도 오히려 포근하게 마음을 감싸주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겨울에 먹는 냉면을 더욱 즐긴다. 또한 함흥냉면 중 ‘회냉면’은 홍어(삭히지 않은 것)를 같이 곁들여 먹는데 이 홍어가 겨울철에 찰지고 맛이 들어 더욱 그렇다. 지금은 홍어가 비싸 대신 간재미를 사용하는 냉면집..

⊙막국수

⊙막국수 원조 막국수, 그 진화의 현주소와 다양한 맛을 찾아서 http://food.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3/03/2014030301328.html 막국수는 강원도 산간 지역 사람들에게 척박한 땅에서 얻은 한 해의 수고로 만들어낸 값진 한끼의 식사였다. 메밀은 특성상 춥고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란다. 다른 작물 재배가 힘든 지역에서 주로 메밀을 길렀다. 수확한 메밀을 방아에 빻아 가루 내고, 손으로 반죽하고 분틀에 눌러 국수를 만들었다. 삶은 메밀국수를 김칫국물에 말거나 간단한 양념장을 넣어 만 들어 먹는 과정 하나하나가 정성이 들어가는 작업이었다. 그렇게 손 많이 가던 예전 막국수와 달리, 요즘은 언젠가부터 닭갈비집 후식 메뉴 정도로 평가절하되었다. 막국수는 ..

⊙면요리

⊙면요리 혀 끝을 감아도는 면요리 대중화·차별화 속 비약적 성장 2001년 약 1조5000억원의 시장 규모를 보였던 국내 면류시장은 2006년 현재 2조원 규모로 5년 동안 약 34%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면식(麵食)문화와 함께 냉면, 칼국수, 소면국수(비빔국수, 잔치국수) 등 한국형 국수 뿐 아니라 파스타, 쌀국수 등 다양한 외국 면 음식이 대중화되고, 또한 식품업체들이 가정용 레토르트 면 제품군을 확대하면서 면류 시장의 꾸준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최근 보다 다양한 아이템의 면류 프랜차이즈가 확대되면서 외식업 면류 시장이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다양한 면 요리로 외식시장 확대 정통성, 대중메뉴의 한계 유발 몇 해 전만해도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대표하는 면 요리는 자장면이었다. 워낙 면을..

⊙일본식 라멘

⊙일본식 라멘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라멘이 국내에서의 대중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인스턴트 면이 아닌 생면을 쓰고 돼지고기나 닭고기 등으로 육수를 만드는 일본 라멘은 그동안 일부 식도락가 등 마니아층을 주고객으로 하다 최근 한국화된 일본라멘 전문점이 속속 진출하면서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는 것. 90년대 일본 라멘은 홍대, 강남 등 20대 젊은층이 밀집된 지역에서 첫 선을 보이면서 일본 유학파, 트렌드를 좇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하는 메뉴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그 중 홍대의 하카다분코, 강남역의 하카타야, 건대입구의 우마이도 등은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명소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기업형 외식업체들이 일본라멘 전문점 시장에 진입하며, 라멘 전문점의 확산을 가속화되고 있다. ㈜LF푸드의 ‘하코..